포천 베어스타운 스키장서 리프트 역주행 사고 발생

입력 2022-01-22 1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0명 넘는 이용객 고립… 오후 4시 50분까지 45명 구조

22일 오후 3시께 경기 포천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슬로프 정상을 향해 올라가던 리프트가 갑자기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4시경 경기 포천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리프트 역주행이 계속되며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버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조성준 기자 tiatio@etoday.co.kr)
▲22일 오후 4시경 경기 포천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리프트 역주행이 계속되며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버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조성준 기자 tiatio@etoday.co.kr)

리프트가 뒤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이면서 탑승객들이 공포에 떨었다. 승하차장 인근에 도달한 탑승객들은 충돌을 우려해 지상으로 뛰어내리기도 했다.

이 사고로 타박상을 입은 7세 어린이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외에 탑승객 여러 명이 리프트에서 뛰어내리거나 리프트 사이에 끼었으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프트는 완전히 멈춘 상태다. 100명이 넘는 이용객이 고립됐다가 오후 4시 50분까지 45명이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핫팩과 담요 등을 구비한 응급 의료소를 설치, 구조된 탑승객들을 돌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02,000
    • +3.69%
    • 이더리움
    • 4,416,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05,500
    • +1.76%
    • 리플
    • 815
    • +0.49%
    • 솔라나
    • 293,200
    • +3.02%
    • 에이다
    • 818
    • +1.87%
    • 이오스
    • 782
    • +6.54%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400
    • +1.46%
    • 체인링크
    • 19,480
    • -2.79%
    • 샌드박스
    • 407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