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장(가운데)이 21일 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박찬호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오른쪽), 최갑렬 재단 이사(왼쪽)와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은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지역에 소외된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박찬호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최갑렬 광주한마음장학재단 이사가 참석했다.
장학금은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 생계가 어려운 모범 청소년 등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송 행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라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이끌어주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현재 4000여 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3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