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영등포 전통시장에서 열린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에서 이재근 KB국민은행장(왼쪽부터), 김태원 영등포 전통시장 상인회장,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명절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KB국민은행의 13개 지역영업그룹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국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쌀, 생선, 정육, 과일 등의 식료품을 구매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영등포 전통시장을 방문해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선물을 직접 구매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설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지원금액을 3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증액하고 지원대상을 1만6000여 가구로 확대했다.
이 행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이 생기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희망한다”라며 “항상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KB국민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