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후보로 오른 미국 최고 권위 음악상인 그래미 시상식이 오는 4월 3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18일(현지시간) 공지사항을 통해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을 오는 4월 3일 라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레코딩 아카데미는 이달 31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그래미 시상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일단 연기했고, 이날 새 일정과 장소를 확정해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에 올라 도자 캣, 토니 베넷·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베니 블랑코, 콜드플레이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상을 놓고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