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소연 “조유민과 평생 함께하기로”

입력 2022-01-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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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생각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생각엔터테인먼트

티아라 출신 소연이 축구선수 조유민(수원FC)과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소연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를 통해 먼저 전해드린 소식을 팬분들께 제가 직접 이야기 드리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됐다”라며 “데뷔해서 지금까지 늘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고민만 하던 제게 이러한 변화가 낯설기도 설레기도 한다”고 썼다.

예비신랑 조유민에 대해서는 “아티스트 소연과 사람 박소연 모두를 한결같이 응원해 주고 믿어주고 제가 지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항상 지지해주고, 저의 사랑하는 부모님께도 늘 진심으로 노력해 주는 고마운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소연은 “앞으로 보다 성숙해지고 안정적인 저로서 팬분들께 더 좋은 음악과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언제까지나 팬분들과 함께하는 소연이가 되겠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글을 맺었다.

이날 오전 소연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9살 연하의 프로 축구 선수 조유민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3년 간의 열애 끝에 올해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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