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실적 기대감에 강세다. 앞서 포스코가 호실적을 달성하면서 현대제철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제철은 1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 대비 2.67% 오른 4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9조 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포스코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9조2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증권가에서는 현대제철이 지난해 매출 23조334억 원, 영업이익 2조5244억 원을 달성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제철이 4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하이투자증권은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수·수출 차강판 가격 인상분의 소급분 반영 효과, 견조한 봉형강 롤 마진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은 "봉형강류 스프레드 악화 및 판매 부진에도 자동차강판 인상이 이를 상쇄한다"며 "올해 차강판의 판매량과 판가 모두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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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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