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종전선언ㆍ평화프로세스 추진 의지 변함없다"

입력 2022-01-11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는 11일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도 불구하고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 의지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우리와 대화할 의지가 없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은데도 종전선언은 계속되는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우리 정부가 종전선언을 조속히 추진해서 당사국과 신뢰 구축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이루게 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은 일관되게 말씀드려왔는데, 오늘도 동일한 말씀 드리겠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연속으로 발사체를 시험 발사한 의도에 대해서는 예단하지 않고 유관부처와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분석할 것"이라며 "긴요한 시기에 (발사가) 이뤄졌기 때문에 아침에 NSC 차원에서 강한 우려를 표명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도발로 인해 오히려 종전선언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인지, 반대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보는건지를 묻는 질문에는 "질문 속에 이미 답이 내포한 것 같다"면서 "더 어려움에 처한 면도 없지 않을 것이고, 그로 인해서 더욱더 종전선언 필요성은 절실해졌고, 두 가지가 다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790,000
    • +8.06%
    • 이더리움
    • 4,632,000
    • +4.54%
    • 비트코인 캐시
    • 617,500
    • -0.64%
    • 리플
    • 830
    • -1.66%
    • 솔라나
    • 306,300
    • +5.01%
    • 에이다
    • 833
    • -1.88%
    • 이오스
    • 780
    • -4.88%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5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450
    • +1.48%
    • 체인링크
    • 20,530
    • +1.63%
    • 샌드박스
    • 417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