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큐브는 지난달 28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성과'를 평가하는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CSR) 성과 조사에서 '플래티넘 레벨(Platinum Level)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 창립해 글로벌 공급 업체의 환경 및 사회적 성과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최초의 지속가능성(CSR) 평가 협업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
전 세계 160개 국, 200여 개 산업에 걸쳐 7만5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에코바디스의 CSR 평가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으며 △환경 △노동ㆍ인권 △윤리ㆍ공정거래 △공급자 관리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1%), 골드(상위5%), 실버(상위25%), 브론즈(상위50%)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에코바디스의 요구 조건을 충족한다는 의미는 품질 뿐만 아니라 △인권 △환경 △노동관행 △부품조달 전반에 걸친 국제 규약준수로, 원청 및 원재료 공급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는 것이다.
씨큐브가 획득한 플래티넘 레벨은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등급으로, 동사의 인증 첫해인 2019년에 Silver Level 인증을 받은 이후, 지속적인 CSR, 경영체계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의 결과물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 플레티넘 획득은 공신력 있는 글로벌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에서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에서 상당한 수준에 있다는 것을 확인 받은 것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장길완 씨큐브 대표이사는 “이번 플레티넘 인증을 토대로 향후에도 환경적, 사회적, 윤리적 성과를 모두 갖춘 기업이자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