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격이 뛰어난, 다른 차원의 조직으로 거듭날 것”

입력 2021-12-31 13: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양증권)
(한양증권)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가 은둔형 증권사라는 꼬리표를 뗀 만큼 차원이 다른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31일 임직원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년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그동안 은둔의 증권사라는 달갑지 않은 꼬리표를 떼어내는 데 3년이 걸렸다”라며 “지금은 젊고 유능한 인재가 탐을 내는 건강한 조직이 되었다”라고 올해를 평가했다.

임 대표는 “그러나 아직 채우지 못한 성공에 대한 갈증이 있다”면서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로 조직의 격(格)이 가장 뛰어난, 차원이 다른 조직을 향해 나아가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경영 키워드로 △외형이나 수익이 아닌 품격을 성공 기준으로 삼기 △천천히 나아가며 전열을 정비하기 △사소한 것의 중요성 등을 제시했다.

임 대표는 “최종 경영 목표는 격이 가장 뛰어난 최고의 조직이 되는 것”이라며 “도덕적으로 가장 깨끗한 회사가 되고 일하는 방식, 문화에서 한 차원 높은 수준에 올라서자”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전열을 정비하는 것이 정말 필요하다”면서 “에너지를 비축하고 사소한 것의 중요성을 잊지 말자”고 덧붙였다.

임 대표는 “내년 또다시 놀라운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위기는 기회의 또 다른 이름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41,000
    • +0.01%
    • 이더리움
    • 4,496,000
    • -4.75%
    • 비트코인 캐시
    • 587,000
    • -6.75%
    • 리플
    • 945
    • +2.94%
    • 솔라나
    • 295,000
    • -3.41%
    • 에이다
    • 757
    • -11.05%
    • 이오스
    • 767
    • -4.01%
    • 트론
    • 250
    • +0.4%
    • 스텔라루멘
    • 177
    • +2.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750
    • -8.8%
    • 체인링크
    • 18,960
    • -7.33%
    • 샌드박스
    • 397
    • -7.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