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약화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선호 심리가 확산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5.2/1186.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86.5원) 대비 1.8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4.97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347달러를, 달러·위안은 6.3710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