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 용두리 722~725번지에 지하 3층~지상 13층, 2개 동, 총 39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19~35m²형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나 실거주 의무도 없다. 아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세금과 대출 규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아산시는 삼성디스플레이시티 조성에 따라 수원과 기흥, 동탄, 평택에 이어 ‘서해안 삼성 벨트’에 합류한 곳이다. 특히 아산 탕정은 삼성이 대규모 투자를 선언해 일대 지역 수혜가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 일대에는 삼성디스플레이1단지 외에 2단지에만 삼성 임직원 외 협력업체 종사자만 약 8만 명이 근무 중이다. 인근 아산 탕정 테크노일반산업단지, 탕정 일반산업단지, 탕정 농공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집중돼 있어 직주근접 수요가 상당하다.
교통환경도 좋다. 이순신대로와 세종평택로를 이용하면 천안 아산 시내는 물론 세종시와 평택시,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천안 목천에서 아산 염치까지 연결하는 천안아산고속도로(2022년 예정)가 개통되면 경부고속도로까지 접근 시간이 기존 35분에서 15분으로 단축된다.
철도교통도 편리하다. 고속철도 천안아산역과 1호선 장항선 배방역과 탕정역이 가까이에 있어 서울·수도권 및 전국 모든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천안아산역 주변에는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단지 가까이에는 지중해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주택 수요자의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직주근접성이 주거지 선정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됐다”며 “삼성 계열사가 들어서는 지역의 주거시설 흥행이 예상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