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가덕도 신공항 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선박에서 브리핑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은 이날 신공항 건설을 검토 중인 가덕도 일원을 방문해 현장여건을 점검하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부산신항 오른쪽 위로 가덕도가 보인다. (연합뉴스)
노 장관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과의 상생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지자체를 비롯한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이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가덕도 신공항이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국토부는 지난달 1일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을 출범했고 현재 사전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 3월께 최종보고회를 연다. 지역에서는 2030 부산엑스포에 맞춰 개항하자고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