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 주가가 오징어게임 시즌 2ㆍ3 제작 논의 소식에 강세를 보인다. 쇼박스는 28일 오후 1시 40분 기준 전날보다 14.88%(790원) 오른 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오징어게임 시즌 2ㆍ3 제작 논의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은 전날 KBS와의 인터뷰에서 "저희와 넷플릭스가 아직 시즌2와 3에 대해서 같이 논의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작 시기가 업계 에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는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아마 조만간에 어떤 결과물이,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며 "다만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이어 "다들 긍정적으로 이 다음 시즌 준비를 해보기 위해서 긍정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라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즌 2의 경우, 주인공 성기훈이 풀어나가는 '이후의 이야기'가 위주가 될 것이며 기훈의 이야기와 기훈이 만나게 되는 사람들, 쫓게 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시즌 2의 큰 줄거리가 될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쇼박스는 '오징어게임' 제작사인 싸이런픽쳐스에 1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오징어게임 관련주로 분류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