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내년 2월 국내 개봉 예정작인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355’의 국내 배급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에서 국내 배급하는 영화 ‘355’는 인류를 위협하는 글로벌 범죄조직에 맞서기 위해 전 세계에서 뭉친 최정예 블랙 에이전트 TEAM ‘355’의 비공식 합동작전을 그려낸다.
파리, 모로코, 런던, 상하이 등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한 액션 스케일과 스크린을 장악할 할리우드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해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는 ‘인터스텔라’, ‘마션’을 통해 입지를 굳힌 제시카 차스테인을 필두로 판빙빙, 페넬로페 크루즈 등 화려한 라인업과 동시에, '데드풀' '엑스맨' '마션'의 제작자이자, ‘엑스맨:다크 피닉스’ 연출로 인정받은 사이먼 킨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뛰어난 감각과 스펙터클한 연출을 예고하며 전작의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영화 ‘355’는 거대한 액션 스케일과 섬세한 연출력,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배우들의 출연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춰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영화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확장된 채널들을 통해 콘텐츠를 소개할 기회가 넓어진 만큼 다양한 작품을 발굴해 제작 및 배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에서 배급을 맡았던 영화 ‘강릉’은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3주차에도 1위를 달성하며 연말연시 화제작으로 등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