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 애플 등과의 전략적 동맹관계 구축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2일 오전 9시 24분 전날보다 3.60%(800원) 오른 2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향후 삼성전자, 애플 등과의 협력 기대감 영향으로 풀이된다.
KB증권은 이날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내년 삼성전자에 공급할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은 총 700만 대, 총 3조 원 규모로 전체 생산능력의 20%를 차지할 것"이라며 "삼성의 퀀텀닷(QD)-OLED 패널에 대한 제한적 생산능력을 고려하면 LG디스플레이와의 거래는 3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플향 OLED 출하 역시 장기 공급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차세대 신제품인 메타버스 헤드셋과 자율주행차(애플카)에 LG디스플레이 OLED가 탑재될 것으로 추정된다.
KB증권은 “현재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사업 가치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향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이들의 거래는 3년 이상의 형태로 추정돼 전략적 동맹관계가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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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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