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본사업 안정ㆍ신사업 성장성 겸비 - NH투자증권

입력 2021-12-2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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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1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본업 안정성에 신사업(K딜, 어드레서블TV, 모바일플랫폼) 성장성까지 겸비한 사업자로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 원을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디지털미디어렙 1위 사업자로서 본업 안정성 확보한 가운데, K딜(문자기반커머스) 및 Nstation(리워드 광고), Nbridge(매출연동형 광고), 어드레서블TV 등 신사업의 성장성 두드러지는 구간"이라며 "KT 그룹 전반의 데이터 통합으로 퍼스트 파티 데이터 확보 수혜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른 광고 집행 효율성 강화로 경쟁사와의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주식 배당 및 현금 배당을 활용한 주주 환원 의지도 긍정적이며, 내년 PER은 14.0배로 같은 사업을 영위 중인 경쟁사 대비 60%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광고 경기 회복에 따른 게임·가전 등 광고주 전반의 집행을 지속하며 온라인DA 매출 호조와 모바일 플랫폼 신사업의 고성장 이어짐에 따른 외형 성장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신사업 관련 영업 비용 전반(인건비, 매체비)이 늘어나 수익성은 다소 약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자회사는 미디어 커머스 성장 중이나, 사업 초기인 만큼 실적 기여는 미미할 것"이라며 "K딜은 하반기 일 발송 문자 수 늘린 후 안정적인 성장 지속 중으로, 올해 하반기 거래액은 150억 원을 상회했고 내년은 연간 거래액이 최소 500억 원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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