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고객의 휴면보험금을 찾아준다.
12일 삼성화재는 서울 을지로 본사 3층 국제회의실에서 '新 고객서비스헌장 선포식' 행사를 갖고, 2009년 한 해를 '고객업무 품질 혁신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결의를 다졌다.
특히 삼성화재는 고객이 잊어버리고 오랜 기간 찾아가지 않은 장기보험 휴면보험금을 찾아주는 '소중한 고객 돈 찾아 주기 캠페인'을 연중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휴먼보험금이란 보험계약의 해지일(실효일) 또는 만기일로부터 2년이 경과했으나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해지환급금 및 만기환급금으로 일정기간이 지나면 휴면예금관리재단으로 출연되기 때문에 재단 출연 후에는 보험회사 창구를 방문해야만 휴면보험금을 찾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휴면계약에 대한 개별안내 및 안내장을 발송하고, 고객이 간소한 수령절차를 통해 쉽게 휴면보험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업무를 개선했다.
삼성화재 홈페이지(www.samsungfire.com)나 고객콜 센터(1588-5114)를 통해 본인의 휴면보험금을 확인한 고객은 유선 및 홈페이지 접속 또는 담당 보험설계사(RC)를 통해서 지급계좌를 등록하면 즉시 보험금이 지급되도록 했다.
삼성화재 지대섭 사장은 "우리의 말 한마디와 표정 하나에서부터 상품내용, 서비스 수준, 사회공헌활동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모습 하나하나에 고객에 대한 진정성이 배어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