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상원의원 트위터 캡쳐)
미국 민주당의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워런 의원은 민주당 내 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인물로, 지난 2020년 대선 때 민주당 후보 당내 경선에 나오기도 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워런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다”며 “이번 주 초에는 음성이었지만, 오늘 ‘돌파감염’ 케이스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워런 의원은 “다행히도 가벼운 증상만 보이고 있다”며 “두 차례에 걸친 백신 접종, 부스터샷에 따라 중증 예방 효과가 나타나 감사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백신 미접종자들도 어서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