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이 세계 최초로 정제화하는데 성공해 개발한 티지페논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로 사우디 시갈라헬스케어와 중동 진출 관련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4일 오후 1시 31분 현재 대원제약은 전일대비 3350원(20.62%) 상승한 1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원제약은 지난 13일 사우디아라비아 의약품 점유율 2위 시갈라헬스케어와 코로나19 치료제의 중동 진출 관련 포괄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대원제약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개발 및 제조, 상용화를 담당하고, 시갈라헬스케어는 사우디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바레인 쿠웨이트 등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을 중심으로 한 중동 지역을 맡는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대원제약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원제약은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티지페논정(성분명 페노피브레이트콜린)의 코로나19 치료 목적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티지페논정은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로 개발된 의약품으로 대원제약이 세계 최초로 정제화하는 데 성공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