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양호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가 약화하며 달러화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간 신규실업 수당청구 건수는 18만4000명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하회했다"며 "11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발표 앞두고 인플레이션과 연준 조기 긴축에 대한 경계감 확산, 뉴욕증시 하락 등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유입되며 달러는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NDF(뉴욕차액결제선물환)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78.45원으로 3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며 "달러 강세와 대외 불확실성에 소폭 상승세 보일 전망"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