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도 손실보상 받는다…“지자체 DB 확인해 선별”

입력 2021-12-07 1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편의점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 포함하는 내용 공문 각 지방자치단체에 발송

▲음식점이 몰려 있는 서울 동대문 패션타운 일대. 김동효 기자 sorahosi@. (이투데이 DB)
▲음식점이 몰려 있는 서울 동대문 패션타운 일대. 김동효 기자 sorahosi@. (이투데이 DB)

앞으로 편의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와 관련해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받게 된다.

7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편의점을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날 각 지방자치단체에 발송했다.

그동안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등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부가 손실보상금을 보상해 왔지만, 지급 대상에 편의점은 포함되지 않았다. 편의점업계는 지난 7월부터 일정 시간 이후 실내취식 금지 등 영업 제한을 받아 피해를 보았는데도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데 대해 크게 반발해 왔다.

중기부는 향후 지자체로부터 관할 편의점의 방역 조치 이행 상황 및 매출 등과 관련 데이터베이스(DB)를 받아 확인한 뒤 최종 대상을 선별할 계획이다.

한국편의점주협의회 측은 이르면 내일부터 손실보상 누리집에서 손실보상을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휴게음식점 면허가 있는 편의점은 즉시 신청할 수 있고, 면허가 없는 편의점의 경우 이달 내로 최대한 준비를 완료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태풍 '콩레이' 열대폭풍으로 약화…한반도 비바람 몰고 왔다
  • 한국판 블프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 시작…포터EV 500만 원 싸게 산다
  • '냉장고를 부탁해2' 셰프로 에드워드 리 합류
  •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오늘 쿠바와 평가전…중계 어디서?
  • LG전자 ‘아웃도어 2종 세트’와 함께 떠난 가을 캠핑…스탠바이미고‧엑스붐고 [써보니]
  • “대출 때문에 안 되겠네” 40대 매수자 ‘갈아타기’ 수요 주춤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407,000
    • -0.12%
    • 이더리움
    • 3,521,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493,000
    • +0.51%
    • 리플
    • 721
    • +1.55%
    • 솔라나
    • 234,300
    • +0.34%
    • 에이다
    • 504
    • +6.55%
    • 이오스
    • 612
    • +0.33%
    • 트론
    • 235
    • +0%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00
    • -0.71%
    • 체인링크
    • 15,820
    • +0.06%
    • 샌드박스
    • 344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