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은 서울 압구정에 쇼룸형 매장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머스트잇 쇼룸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명품을 고객들이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쇼룸은 압구정 머스트잇 신사옥 건물 1층에 있다. 규모는 182㎡(약 60평)에 이른다.
머스트잇은 이번 쇼룸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부터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약 50개 브랜드의 의류, 가방, 액세서리, 신발 등 60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고객들은 해당 상품들을 쇼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가격인 최대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머스트잇 쇼룸 내 브랜드 및 상품들은 온ㆍ오프라인 방문 고객들의 취향에 기반한 큐레이션을 통해 월별로 다채롭게 채워질 예정이다.
머스트잇 쇼룸은 트렌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의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패션쇼 런웨이를 모티브로 한 컨템포러리존과 명품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부티크를 재현해둔 듯한 럭스존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 공간은 콘셉트 특성에 맞는 브랜드 상품들로 구성된다.
피팅룸은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거울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와 파우더룸 콘셉트로 꾸며졌다.
머스트잇은 쇼룸 오픈을 기념해 23일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방문 구매고객에 한해 일주일 간격으로 루이비통, 보테가베네타, 셀린느의 가방 상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메종키츠네 에코백 또는 머플러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이번 오프라인 쇼룸은 온라인 명품 시장의 확대와 함께 지속돼 온 체험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한층 업그레이드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온ㆍ오프라인 연계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 취향에 맞춘 다양한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