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붉은 끝동’ 시청률 두 자릿수 뚫었다…이준호 곤룡포 입고 ‘라스’ 재출연할까?

입력 2021-12-04 13: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옷소매 붉은 끝동' 캡처)
(출처=MBC '옷소매 붉은 끝동' 캡처)

‘옷소매 붉은 끝동’이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하 ‘옷소매’) 7회는 전국 시청률 10.7%, 수도권 시청률 10.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랑을 고백하는 이산(이준호 분)과 궁녀로서의 삶을 지키기 위해 이를 거절하는 성덕임(이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산은 커질 대로 커진 마음을 감추지 못해 덕임에게 고백했고, 이 마음을 모른 척할 수 없었던 덕임은 감귤을 사양하며 거절의 의사를 밝혔다. 이에 산이는 돌아설수 밖에 없었지만, 덕임이 낯선 남자와 있는 것을 보고 배신감에 휩싸였다.

그 남자가 덕임의 친 오라비인 성식(양병열 분)이었다는 것을 알 길이 없었던 산이는 한밤중 서고에서 마주친 덕임에게 “너는 내 사람이냐”라며 “너의 생각, 의지, 마음까지 모두 나의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덕임은 “궁녀에게도 스스로의 의지가 있고 마음이 있다. 소인은 저하의 사람이지만 모든 것이 저하의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산이는 그 맹랑함과 사랑하는 이에게 거절당했다는 마음에 덕임을 벽으로 몰아세운 뒤 가녀린 목덜미를 움켜쥐어 긴장감을 높였다.

해당 편은 전국 시청률 10.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함과 동시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5.7%였던 1회와 비교했을 때 무려 2배 가까이 급등한 수치다.

드라마의 인기가 파죽지세로 높아지면서 주인공 이준호의 시청률 공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준호는 지난 11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시청률 15%가 돌파하면 곤룡포를 입고 다시 나와 ‘우리 집’을 추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로 매주 금,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941,000
    • +7.08%
    • 이더리움
    • 4,525,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627,500
    • +3.38%
    • 리플
    • 825
    • -1.2%
    • 솔라나
    • 305,000
    • +4.1%
    • 에이다
    • 846
    • +2.05%
    • 이오스
    • 785
    • -4.27%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800
    • +1.19%
    • 체인링크
    • 20,110
    • -0.54%
    • 샌드박스
    • 408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