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 로이터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일러 CEO는 트위터를 통해 10월과 11월 비트코인 7002개를 추가로 사들였다고 밝혔다. 개당 평균 5만9187달러로 총 4억1400만 달러어치다.
이로써 이날 기준 세일러 CEO는 총 12만1044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총 규모는 70억 달러(약 8조3000억 원)로 개당 평균 2만9534달러 수준이다.
세일러 CEO의 트윗 이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4.5% 올랐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 공포에 약세장에 진입했다가 반등에 성공, 이날 4% 오르며 5만8647달러에 거래됐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최근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면 추세적 하락을 의미하는 약세장에 진입한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