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해외 수주 등 기대감에 장 초반 '오름세'

입력 2021-11-24 09:34 수정 2021-11-24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엔지니어링이 해외 수주 등 신사업 확대 관련 증권가의 긍정적 평가가 나온 데 힘입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4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전날보다 3.55% 오른 2만3350원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49억, 1422억 원을 순매수 했고, 기관은 2227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에서 수소 사업과 수처리 관련 사업 등 신사업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고 안정적인 신규 수주 등으로 화공부문 수주잔고 역시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며 “다만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해주는 실적 성장이 계속될지는 지켜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늘어난 해외수주 파이프라인은 내년에도 결코 줄지 않을 전망이고 내년 초 2022년 수주 가이던스도 높게 제시되면서 올해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3분기 말 기준 총 13개의 입찰 안건 중 수주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프로젝트는 5개가 있으며, 연내 사우디 자프라 가스, 카타르 PVC에 이어 내년 초 사우디 Zuluf, UAE 보로지 4, 말레이시아 Shell OGP 등 굵직한 프로젝트의 발주가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79,000
    • +4.24%
    • 이더리움
    • 4,441,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0.75%
    • 리플
    • 815
    • -4.12%
    • 솔라나
    • 302,900
    • +6.43%
    • 에이다
    • 853
    • -3.29%
    • 이오스
    • 779
    • -0.89%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00
    • -2.59%
    • 체인링크
    • 19,570
    • -3.93%
    • 샌드박스
    • 406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