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피파 랭킹 33위…이란·일본 이어 아시아 3위 복귀

입력 2021-11-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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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33위로 두 계단 상승하며 이란(21위), 일본(26위)에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 3위 자리를 되찾았다.

한국은 FIFA가 19일 발표한 남자축구 세계랭킹에서 1507.24점으로 3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5위(1489.1점)보다 두 계단 상승한 것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달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했고, 이라크를 상대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란, 일본에 이어 줄곧 아시아 3위를 지키다 올해 8월부터 호주에 밀려 4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이달 35위로 내려앉은 호주를 제치며 아시아 3위로 복귀했다.

피파 랭킹 1위는 벨기에, 2위는 브라질, 3위는 프랑스, 4위는 잉글랜드, 5위는 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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