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로고 (사진제공=국제통화기금(IMF))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도 중국 경제성장률을 5.6%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중국이 양질의 경제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핵심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일 로이터통신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 등에 따르면 IMF는 중국 관례 연례협의 관련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IMF는 협정문 4조에 따라 회원국들과 연례협의를 거쳐 정책 권고를 한다. 이날 성명에서 IMF는 중국이 코로나19 사태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소비 및 재정의 취약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양질의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IMF는 부채 정리와 중국 당국의 기술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등으로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재정 위기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