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6일 새로운 기술을 개발한 순간 증모제 조성물을 특허출원(출원번호:10-2009-0009654)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동성제약이 특허를 출원한 기술은 부분적으로 머리숱이 없거나 머리숱이 부족한 부분에 뿌려서 모발을 풍성하게 하는 순간 증모제로, 천연 대나무 숯 분말을 함유한 것과 모발에 부착된 대나무 숯 분발이 비나 땀에 흘러내리지 않도록 방수피막제가 함유한 것을 특징으로 하는 순간 증모제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이 조성물은 부분적으로 머리숱이 없거나 머리숱이 부족한 부분에 뿌려서 모발을 풍성하게 하는 순간 증모제로, 천연 대나무 숯 분말을 함유한 것과 모발에 부착된 대나무 숯 분발이 비나 땀에 흘러내리지 않도록 방수피막제가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시중의 순간 증모제는 모발을 풍성하게 만드는 원료로 레이온사 분말, 키본블랙 또는 산화철 등이 주로 사용하는데 이러한 제품들은 정전기 등에 의한 고착력은 매우 약하고 지속력이 없어 약간의 바람이나 머리를 흔드는 것만으로도 모발로부터 쉽게 떨어져 나와 피부나 의복을 오염시키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또 재생 섬유의 한 종류인 레이온사 분말을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레이온사 분말이 탈모부위에 뿌리는 과정에서 일부의 분말이 사용자나 사용자와 인접한 거리에 있는 사람의 호흡기로 흡입될 가능성이 있어 인체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실정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출원한 특허기술을 토대로 개발한 신제품 '세븐에이트 흑채 커버스프레이'는 천연 대나무 숯 분말을 사용해 종래 사용하던 제품과 달리 인체에 부작용 등이 거의 없다"며 "조만간 이를 적용한 제품을 발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