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와 메타버스의 청사진을 그리는 콘퍼런스가 오는 25일 개최된다.
코리아씨이오서밋(Korea CEO Summit)은 ‘NFT, 새로운 금융 자산의 등장ㆍ메타버스 대 항해의 시작’이란 대주제로 'NFT META Seoul 2021'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진행해 오던 ‘제13회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행사의 일환으로, 그랜드인터콘티넨탈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콘퍼런스 및 NFT 부스쇼는 '코리아씨이오서밋(Korea CEO Summit)'이 주최하고, '더마블스'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서울특별시ㆍ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한국블록체인학회,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한국금융ICT융합학회 등도 손을 보탰다.
이번 콘퍼런스의 어젠다는 NFT와 메타버스다. 세션별 △가상자산 과세 유예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책 토론 △더 넥스트 블록체인 △NFT 및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생존 전략 △NFT : 가상과 현실 세계의 경계를 허물다 △메타버스 데일리 라이프 △NFT, 새로운 금융 자산의 등장 △메타버스 대 항해의 시작 △선진국형 열린 규제 시스템 도입 방안 △혁신가와 기업가를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제1세션은 김형중 고려대학교 특임교수 겸 암호화폐연구센터 센터장이 ‘가상자산 과세 유예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이종구 김앤장 변호사 겸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센터장 등이 발표자 혹은 패널리스트로 참여한다.
제2세션에서는 야놀자 사외이사로 알려진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가 좌장으로 참여, ‘더 넥스트 블록체인’이라는 주제를 발표한다. 이후 김정소 코인플러그 이사, 이정화 LG CNS 블록체인사업추진단 단장, 이은영 CAN(커뮤니티 얼라이언스 네트워크) 코파운더, 전명산 소셜인프라테크 대표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지는 세션 주제는 △3세션 ‘NFT 및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생존전략' △4세션 ‘NFT : 가상과 현실 세계의 경계를 허물다’ △5세션 '메타버스 데일리 라이프 △6세션 'NFT, 새로운 금융 자산의 등장' △7세션 ‘메타버스 대 항해의 시작’ △8세션 ‘선진국형 열린 규제 시스템 도입 방안’이다.
클로징 특별강연인 서밋포럼에서는 ‘혁신가와 기업가’라는 주제로 박희재 에스앤유(SNU)프리시젼 창시자 겸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특별강연을,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교수가 모더레이터를 맡는다.
이날 저녁엔 연사 및 블록체인 전문가, 코리아씨이오서밋의 서밋클럽 회원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비즈니스 확대 모색을 위한 VIP 네트워킹 시간인 ‘마블스나잇 (MARVELS Night)’ 프로그램을 갖기도 한다.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은 “어느덧 열세 번째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면서 “그 어느 때 보다도 NFT 및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매우 폭발적이다. ‘경이로운’ 의미를 갖고 있는 마블스(MARVELS)의 이름처럼 블록체인을 비롯한 NFT, 메타버스 산업 발전에 청량제 역할은 물론, 결실 있는 경이로운 행사로 개최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며,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을 비롯한 이원욱 국회의원 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송석준 국회의원 겸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황보승희 국회의원 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윤창현 국회의원 겸 국민의힘 가상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