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초청 강연

입력 2021-11-09 12: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레한드로 로드리게스 사모라 주한 코스타리카(앞줄 왼쪽 네번째) 대사와 김수영(앞줄 왼쩍 다섯번째) 양천구청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천구)
▲알레한드로 로드리게스 사모라 주한 코스타리카(앞줄 왼쪽 네번째) 대사와 김수영(앞줄 왼쩍 다섯번째) 양천구청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천구)

서울 양천구는 9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알레한드로 로드리게스 사모라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로드리게스 대사는 이날 ‘커피 공정무역 인증이 끼치는 사회적 영향 : 200년 국가 코스타리카의 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양천구는 올해 4월 서울특별시 자치구 중 최초로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은 바 있다. 이번 강연은 공정무역 지역활동가 양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공정무역위원회 · 공정무역 활동가 등 관련 인사 30여 명을 초청하여 함께했다.

‘중남미의 스위스’라 불리는 코스타리카는 기후변화대응·사회적 경제 분야의 선도 국가이자, 세계 최초 탄소중립 커피 수출국으로써 활성화된 지역협동조합, 연대조합 등을 통해 커피를 생산할 만큼 공정무역을 활발히 추진 중인 국가이기도 하다.

로드리게스 대사는 강연에서 △양질의 일자리 △지역 개발 △성 평등 △청년의 사회활동 및 노동활동 참여△환경보호 등을 언급하며 사회적 경제 영역의 공공원칙을 제시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공정무역을 통해 사회적 경제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코스타리카의 모범 사례를 공유해주신 로드리게스 대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불공정을 극복함으로써 상생과 포용적 성장이 이뤄지는 공정무역도시 양천구를 만들고, 더불어 자매도시인 코스타리카 그레시아시와 상호 발전의 협력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가겠다”고 말했다.

양천구는 올해 6월 코스타리카 그레시아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협력을 위한 폭넓은 의견을 교류해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61,000
    • +0.78%
    • 이더리움
    • 4,521,000
    • -3%
    • 비트코인 캐시
    • 588,000
    • -5.24%
    • 리플
    • 956
    • +5.29%
    • 솔라나
    • 296,500
    • -2.27%
    • 에이다
    • 769
    • -7.35%
    • 이오스
    • 774
    • -1.28%
    • 트론
    • 250
    • +0.81%
    • 스텔라루멘
    • 178
    • +4.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000
    • -6.87%
    • 체인링크
    • 19,200
    • -4.57%
    • 샌드박스
    • 401
    • -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