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부스터샷 대상 모든 성인으로 확대 신청할 듯”

입력 2021-11-09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NN, 바이든 정부 관계자 인용해 보도
미국 내 부스터샷 접종한 인구 2400만 명

▲화이자 로고 앞에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스티커가 부착된 병과 의료용 주사기의 모습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화이자 로고 앞에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스티커가 부착된 병과 의료용 주사기의 모습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3차 접종) 대상자를 모든 성인으로 확대하려 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조 바이든 행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화이자가 미 식품의약국(FDA)에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 대한 부스터샷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현재 당국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접종을 마무리한 지 6개월이 지난 65세를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허용하고 있다. 당뇨나 신장 질환 등 고위험군과 직업상 필수 접종자 등도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다.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의 경우 접종 후 2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모두에게 허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에서 부스터샷을 접종한 사람은 기본 접종 완료 인구의 12.4%인 2400만 명 수준이다.

CNN은 “화이자에 대한 승인은 8월 바이든 대통령이 약속했던 '모든 성인의 부스터샷' 계획에 한 걸음 다가가는 것”이라며 “보건 당국은 겨울로 접어들면서 면역력 약화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41,000
    • +3.99%
    • 이더리움
    • 4,449,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1.92%
    • 리플
    • 818
    • +0.74%
    • 솔라나
    • 295,700
    • +3.75%
    • 에이다
    • 822
    • +1.23%
    • 이오스
    • 781
    • +5.4%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2.01%
    • 체인링크
    • 19,560
    • -2.78%
    • 샌드박스
    • 407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