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온, 관계사 미래셀바이오 ‘간질성방광염 치료제‘ 안전성ㆍ효능 입증

입력 2021-11-08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온CI
▲바이온CI

바이온 관계사 미래셀바이오는 지난 5일 대한비뇨의학회에서 간질성 방광염 연구자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 임상기관인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주명수 교수팀은 미래셀바이오가 개발한 동종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MR-MC-01)는 안정성뿐만 아니라 시술 후 6개월 이내 주관적 증상 완화 효능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자임상은 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시술 후 6개월의 추적관찰을 마친 상태다.

관찰 결과 세포치료제 관련 부작용은 없었고 복부골반 컴퓨터 단층촬영(CT) 및 흉부 엑스레이(X-ray)에서 면역반응이 없었으며 이상 소견도 관찰되지 않았다. 또 허너 궤양이 신생되지 않았으며 방광경 검사에서 방광충만과 관련된 통증이 없었다고 보고했다.

미래셀바이오 관계자는 “연구자임상은 마쳤으며 이번에 국가로부터 수혜한 임상지원과제(간질성 방광염 환자를 대상으로 동종 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치료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 및 최대 내약 용량 확인을 위한 제1/2a상 임상시험, 연구기간 2년 5개월, 23억3000만 원)에 힘입어 상업임상 1/2a상이 연내에 개시될 예정”이라며 “상업임상에서는 고용량 시험이 추가되어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MR-MC-01 세포치료제의 더 나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은영ㆍ정형민 미래셀바이오 공동대표는 “세포치료제 MR-MC-01의 임상 치료 결과는 공신력 있는 학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미래셀바이오가 세계적인 세포치료제 선도기업으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4: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951,000
    • +2.52%
    • 이더리움
    • 4,380,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600,500
    • +0%
    • 리플
    • 807
    • +0%
    • 솔라나
    • 285,700
    • -0.59%
    • 에이다
    • 805
    • -0.86%
    • 이오스
    • 781
    • +7.43%
    • 트론
    • 231
    • +2.21%
    • 스텔라루멘
    • 153
    • +3.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50
    • +1.54%
    • 체인링크
    • 19,400
    • -3.29%
    • 샌드박스
    • 406
    • +3.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