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이마트 연중 최대 행사인 ‘쓱데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는 1년여에 걸친 사전기획을 통해 신선식품부터 가전제품까지 다양한 행사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올해 쓱데이의 포문은 극심한 공급부족을 겪었던 ‘계란’, 식탁 위 빠질 수 없는 반찬거리 ‘오징어’, 과일 최대 이슈상품 ‘샤인머스캣’이 연다.
먼저, 이마트는 토, 일 이틀간 ‘알찬란 1판(대란, 30구)’을 3980원 파격가에 선보인다. 26일 기준 계란(대란, 30구) 도매가(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가 4520원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도매가보다도 1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오징어 역시 쓱데이를 맞아 역대 최저가로 판매한다.
이마트는 ‘아르헨티나산 오징어(200~300g 내외, 1마리)’를 980원에 선보인다. 현재 같은 사이즈의 원양산 오징어 판매가가 2980원 내외인 것을 볼 때, 67%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는 이번 2일간의 쓱데이 행사를 위해 평상시 일주일 행사 물량의 4배가 넘는 130톤의 물량을 공수했다. 특히, 아르헨티나산 오징어는 이마트만의 물류 혁신을 통해 더욱 저렴하게 매입했다.
행사 기간 ‘샤인머스캣(2.2kg 박스, 3~4송이, 국내산)’도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1만8950원에 판매한다. 1박스에 3~4송이의 샤인머스캣이 담겨 있기에 행사가 기준 1송이당 가격은 4700~6300원 수준이다.
또 이마트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행사카드로 결제 시 한우를 최대 50% 할인판매해 등심 1+등급은 100g당 6790원에, 1등급은 589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도 품목별 파격가, 전품목 1+1 혹은 50% 할인, 일자별 특가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품목별 파격가로 ‘브랜드 삼겹살, 목심’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한 100g당 각 2184원에, ‘노르웨이산 생연어회 필렛(100g)’을 2580원에, ‘키친델리 초밥 전 품목’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데일리 와인의 대명사로 꼽히는 ‘G7 와인 4종(까버네/메를로/샤도네이/쇼비뇽블랑)’은 50% 할인된 3950원에 준비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제는 대한민국 쇼핑의 대명사가 된 쓱데이 기간 동안 더욱 많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1년여간 철저히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는 행사 특가 이외에도 친환경 등 다양한 테마를 준비해 고객들께서 다양한 재미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