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이하 서울 ADEX 2021)가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ADEX 공동운영본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 기간 총 28개국 440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가장 많은 230억 달러의 수주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해외 국방부 장관, 육군·공군총장 등 40개국에서 222명의 세계 각국 대표단이 방한해 총 709건의 G2B(정부 대 기업) 미팅이 진행됐다.
닷새간 행사 기간 중 관람객은 누적 12만 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ADEX는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해 2009년부터는 지상 방산 분야까지 통합한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전시회다.
국내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생산제품의 수출 기회 확대와 선진 해외 업체와의 기술교류를 위해 매 홀수년 10월에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