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옹호 발언' 윤석열, 다음 달 광주行

입력 2021-10-23 15: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창원 의창구 경남도당에서 열린 '경남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머리를 넘기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창원 의창구 경남도당에서 열린 '경남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머리를 넘기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다음 달 광주를 방문할 계획이다.

23일 윤 전 총장 캠프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다음 달 초 광주 5·18 민주 묘지를 들러 참배할 예정이다. 윤 전 총장은 20일 TV 토론회에서 “경선이 끝나면 광주에 달려가서 더 따뜻하게 5ㆍ18 피해자분들을 위로하고 보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전 총장의 광주 행보는 전두환 옹호 발언과 반려견에게 사과를 준 게시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19일 윤 전 총장은 “전두환 대통령이 쿠데타와 5·18만 빼면 그야말로 정치를 잘했다는 분들도 있다”며 “호남 분들도 그런 얘기를 하는 분이 꽤 있다”고 말했다. 같은 당에서도 비난이 쏟아지자, 이틀 후인 21일 윤 전 총장은 “송구하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같은 날 윤 전 총장의 SNS엔 반려견 토리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이 게시됐다. 이와 관련해 유승민 전 의원 캠프 권성주 대변인은 “사과는 개나 주라는 윤석열 후보, 국민 조롱을 멈춰라”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397,000
    • +7.79%
    • 이더리움
    • 4,607,000
    • +4.14%
    • 비트코인 캐시
    • 616,000
    • -0.81%
    • 리플
    • 828
    • -1.66%
    • 솔라나
    • 305,300
    • +5.13%
    • 에이다
    • 829
    • -2.13%
    • 이오스
    • 777
    • -5.01%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600
    • +0.89%
    • 체인링크
    • 20,330
    • +0.99%
    • 샌드박스
    • 415
    • +1.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