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청에서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식을 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청에서 강서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한 후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서구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10㎏ 쌀 300포를 강서구청에 기증했다.
기증된 쌀은 강서구가 선정한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된다.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 후원 행사는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온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한항공이 2004년부터 현재까지 후원한 쌀은 올해로 89톤에 달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 등 사회 환원을 통한 나눔경영의 철학을 강조해온 바 있다.
현재 대한항공에는 25개의 사내봉사단에 소속된 4000여 명의 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를 통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는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