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신작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의 글로벌 사전 예약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9분 기준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 대비 3.52%(2만1000원) 오른 61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니지W의 글로벌 사전 예약은 해당 장르 역대 최다 기록인 13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8월 18일부터 글로벌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 지 약 두 달 만이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오는 11월 4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리니지W는 기존 게임들과 유사한 이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수익모델(비즈니스 모델), 멀티플랫폼을 차별화 요인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가 포함된 1권역 선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 사전예약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리니지M, 리니지2M 등에 존재한 ‘아인하사드’와 같은 월정액 형태의 수익모델을 삭제하는 가운데 과금 성향을 대폭 낮추고, 서구권 코어게임 유저에게 친숙한 PC, 콘솔 플랫폼까지 지원하면서 많은 이용자층을 흡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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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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