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이동수단의 혁명으로 일컫는 모빌리티 분야의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을 조망하기 위해 '서울모빌리티어워드'를 개최한다
15일 행사 조직위는 "내연기관 중심의 기존 ‘서울모터쇼’가 세계적인 전동화,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발맞춰 ‘서울모빌리티쇼’로 개편된다"라며 "이에 발맞춰 서울모빌리티어워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상은 △기술 발표 △심사 △시상 △전시 △네트워킹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술 중심의 시상식으로 추진한다. 모빌리티어워드는 조직위가 주최하며 KAIST와 산업기술진흥원 등이 공동주관한다.
출품 분야는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 이동수단 △스마트 모빌리티 △모빌리티 플랫폼&서비스 등 4개다.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대기업, 중견 ․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다. 서울모빌리티쇼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모빌리티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로 거듭 발전해가고 있다”라며 “기술 선점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어워드를 통해 우수한 모빌리티 기술이 공개되고, 언론과 기업, 대중의 관심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기술혁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는 내달 25일 언론공개일을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총 11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