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웍스, 일본 협업툴 시장 5년 연속 1위 이어가

입력 2021-10-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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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이버클라우드)
(사진제공=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의 업무용 협업 툴 ‘네이버웍스’가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이어가며 5년 연속 1위를 다지고 있다.

12일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시장조사 전문업체 후지 키메라 종합연구소 조사 결과, 라인웍스(네이버웍스)는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에서 매출 및 수량(ID) 기준 모두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매출 점유율은 전년 대비 3%포인트 증가한 33.6%를 기록했다. ID 점유율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4%포인트 증가한 43.1%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네이버웍스는 일본 내 사용률이 높은 메신저 ‘라인’과 호환되며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의 1위 자리를 지켜 왔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근무가 보편화하며 이용 ID 수가 늘어났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런 추세를 반영해 영상통화, 설문조사 기능 등을 강화하고 업종 특화 툴과의 연계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연계 가능한 툴은 110개 이상을 달성했다.

연구소는 네이버웍스에 가입한 유료 ID 수가 연내 50%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존 고객 기업의 ID 수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건설업, 의료, 복지 등 신규 분야에서 도입하는 사례도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네이버웍스는 서비스 기획 및 개발과 외부 서비스 연계 등 기능 강화에 나섰다. 스마트건설 및 토목 생산 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포토럭션’ 등 건설업 특화 솔루션과 연계한 것이 대표적이다.

네이버웍스의 성장세는 일본을 포함해 최근 글로벌 고객사 수가 25만을 돌파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고객사 수는 작년 10만, 올해 1분기에 20만을 넘기며 9월 기준 25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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