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오후 9시까지 1742명... 어제보다 196명↓

입력 2021-10-0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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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  (사진 제공=뉴시스)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 (사진 제공=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74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938명보다 196명 적은 수치다. 일주인 전 금요일(10월 1일·2070명)과 비교해서도 300명 넘게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319명으로 전체의 75.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이 423명(24.3%)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705명, 경기 483명, 인천 131명, 경남 71명, 충북 51명, 대구 49명, 충남 45명, 경북 39명, 대전 29명, 강원 28명, 부산 27명, 제주 26명, 전북 19명, 전남 14명, 광주 13명, 울산 12명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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