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과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또다시 열애설에 휘말렸다.
최근 SNS와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손흥민과 지수의 열애설이 재점화 됐다. 누리꾼들은 최근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들의 행로를 두고 열애를 의심했다.
앞서 지수는 지난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올 패션쇼에 참석한 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손흥민 역시 같은 날 7일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 경기를 위해 프랑스에서 귀국했다.
누리꾼들은 이 점에 주목했다.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손흥민이 프랑스에서 귀국을 한 것이 지수를 만나기 위함이 아니었냐고 추측한 것.
두 사람의 열애는 2019년 지수가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경기를 직관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지수는 직관 인증샷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이후 두 사람이 자주 착용하는 팔찌가 커플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며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손흥민이 골세레머니로 해당 팔찌에 입을 맞추며 정말 연인과 나누어 착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에 힘을 실기도 했다.
하지만 지수의 팔찌는 유명 디자이너로부터 선물 받은 것이며 손흥민 역시 선수들끼리 우정 팔찌로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계속되는 루머에 지수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친분조차 없다”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한편 해당 열애설에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