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취업난 해소를 위해 '2021 관악구 온택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변화하는 채용 문화에 발맞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참가기업 채용공고 등록, 구직자 입사 지원 등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한다.
관악구 관계자는 "온라인 플랫폼 안에서 더 많은 기업과 구직자들이 만날 수 있는 채용의 장을 마련한다"며 "구직자 개인 맞춤형 구직활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채용관 이외 자기소개서 조언과 직무별 동영상 강의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람회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22일까지 관악구 일자리센터나 운영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은 29일까지 관악구 온라인 채용관에 접속해 원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하면 된다.
1차 서류 합격자는 면접 스케줄에 따라 다음 달 1일~2일 화상 면접을 진행한다. 관악구는 화상 면접이 익숙하지 않은 중ㆍ장년층을 위해 해당 기간 구청 8층 대강당에 화상 면접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이나 관악구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