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네바 세계보건기구(WHO) 건물 밖에 로고가 그러져 있다. 제네바/로이터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1일(현지시각) 금연 치료제인 부프로피온과 바레니클린을 필수 의약품 목록에 추가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WHO는 두 의약품이 금연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대안 치료제로서 선택권을 제공키로 했다.
금연 치료제의 필수 의약품 목록 추가는 앞으로 1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금연 인구 1억 명이라는 WHO의 목표를 달성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WHO 필수 의약품 목록은 현재 성인용 약품 479종, 아동용 350종이 올라가 있으며, 2년마다 갱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