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기조를 유지했던 전 거래일과 달리 오늘 코스닥시장은 기관이 매도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하락세로 출발했다.
1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4.19포인트(-0.42%) 하락한 999.08포인트를 나타내며, 투자심리의 분기점인 1000포인트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에 기관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1억 원을, 외국인은 9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기관은 21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은 전기·가스·수도(+12.35%)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오락·문화(+0.94%) 기타서비스(+0.33%)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광업(0.00%) 운송(-0.72%)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이외에도 금융(+0.30%)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며, 통신방송서비스(-0.62%) IT H/W(-0.60%) 건설(-0.53%)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상승 출발했다.
한국비엔씨가 3.99% 오른 5만800원을 기록 중이고, 유바이오로직스(+2.32%), 스튜디오드래곤(+1.24%)이 상승 중인 반면 오스템임플란트(-2.61%), 에이치엘비(-2.48%), 셀트리온제약(-1.98%)은 하락 출발했다.
그 외 에코캡(+27.86%), 엔피(+18.05%), 바른손(+13.91%)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이엠네트웍스(-16.21%), 체리부로(-14.87%), 코너스톤네트웍스(-13.64%)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349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932개다. 14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85원(-0.08%)으로 하락 출발했으며, 일본 엔화는 1063원(+0.41%), 중국 위안화는 184원(+0.22%)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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