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8월 주택 매매 거래량이 총 8만9057건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8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전월 8만8937건보다 0.1%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8만5272건) 대비 4.4% 늘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4만1668건으로, 전월 대비 1.0% 감소했다. 지방은 4만7389건으로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총 6만1170건으로 전월 대비 3.0% 늘었으며, 아파트 이외 거래는 2만7887건으로 전월 대비 5.6% 줄었다.
8월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전월세 거래량은 총 21만1446건으로 전월 20만3251건 대비 4.0% 늘었다. 전년 동월 17만5355건과 비교하면 20.6% 증가했다. 8월 전월세 거래량 가운데 월세 비중은 42.6%로 전년 동월(40.3%) 대비 2.3%P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총 14만6597건으로 전월 대비 5.8% 증가했다. 지방은 6만4865건으로 전월 대비 0.2% 확대됐다. 주택유형별로 아파트는 10만765건으로 전월 대비 4.3%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3% 늘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1만697건으로 전월 대비 3.8%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4.8% 확대됐다.
임차유형별로 전세는 11만6588건으로 전월 대비 2.5%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5% 증가한 것이다. 월세는 9만4874건으로 전월 대비 6.0%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34.0%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과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이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