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 세계 최초로 '메종 고야드' 신규 컬렉션 선봬

입력 2021-09-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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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온 듯한 연출…"내달 6일까지 특별한 쇼핑 경험 제공"

(사진제공=신세계)
(사진제공=신세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세계 최초로 메종 고야드의 신규 컬렉션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1층 더 스테이지에서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고야드 제트 블랙(Jet Black) 스페셜 팝업 쇼케이스’를 열고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메종 고야드의 신규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제트 블랙 컬러는 메종 고야드가 그 동안 고객들에게 소개했던 블랙, 네이비, 블루 등 13가지 색상이 아닌 새로운 색상이다.

특히 이번 팝업은 메종 고야드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위해 특별하게 기획한 것으로 매장 구성과 제품 진열도 이전 팝업과 차별화했다.

먼저 매장의 색상은 제트 블랙 컬렉션 제품이 돋보일 수 있도록 슬레이트 그레이와 매트 블랙, 그리고 붉은색으로 구성했다.

상품의 진열 역시 벽면에 나란히 배치된 기하학 패턴의 사각형을 활용해 마치 전시 작품을 보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더했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오프라인만의 차별화된 경험과 이번 한정 컬렉션의 특별함을 더한 것이다.

팝업 기간 중 오직 신세계백화점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상품도 마련했다.

파우치나 클러치로 사용이 가능한 메종 고야드의 인기 상품 ‘세나’ 시리즈와 양면 사용이 가능한 ‘앙주 미니’ 모델은 오직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제트 블랙 쇼케이스에서만 한정 수량으로 독점 소개된다.

신세계 강남점은 메종 고야드 팝업 쇼케이스를 통해 다시 한 번 국내를 대표하는 럭셔리 백화점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특히 강남점 1층은 루이비통, 샤넬, 보테가 베네타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국내 최초 및 단독 상품을 이색적인 콘셉트와 함께 선보이는 혁신적인 공간이다.

최대 규모의 명품관 외에 오프라인 공간에서 느끼는 쇼핑의 특별함도 있다. 구찌, 펜디, 버버리, 메종마르지엘라 등 10여개의 해외 럭셔리 브랜드의 핸드백만을 모아 판매하는 ‘백 갤러리(Bag Gallery)는 강남점이 7월 선보인 업계 최초 럭셔리 잡화 전문관이다.

최근 2030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만을 모아 마치 미술 작품을 관람하듯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달 선보인 메자닌(중층)은 국내 최초 부르고뉴 와인숍과 백화점 업계 최초 프랑스 명품 세라믹 브랜드 ‘아스티에 드 빌라트(Astier de Vilatte)’ 등 업계 최초•단독 콘텐츠로 구성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임 훈 부사장은 “신세계 강남점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신상품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무대로 자리잡았다”며 “혁신적인 오프라인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의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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