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륭물산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륭물산이 100% 지분을 소유한 종속회사 SR테크노텍의 친환경 산소차단 코팅필름 ‘GB-8’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최근 폭증했기 때문이다.
27일 오후 1시 33분 기준 삼륭물산은 전일 대비 8.58%(600원) 오른 7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장재 전문 기업 SR테크노팩의 ‘GB-8’의 올해 8월까지 납품 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증가했고 판매금액 역시 5.5배 상승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 이슈가 대두 되면서 국내외 식음료 기업들이 친환경 포장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SR테크노텍의 GB-8은 용액 형태로 기재필름에 도포 코팅하는 것만으로도 기존 산소차단 필름 대비 3배 이상 높은 차단 효과를 발휘하는 포장 소재로 신선식품, 가공식품, 음료, 주류 등 다양한 식품 포장재에 적용하고 있다. SR테크노팩은 GB-8 생산을 위해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R테크노텍은 앞선 4월 GB-8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식품용기 코팅류 적합성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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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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