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상승 출발, 장 초반 3140선 회복

입력 2021-09-24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3140선을 회복했다. 증시 전문가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다며 국내 시장의 상승 출발과 제한된 등락 장세를 내다봤다.

24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44%(13.74포인트) 오른 3141.3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0.21%(6.72포인트) 오른 3134.30으로 장을 시작해 오름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 시각 기관이 코스피를 1340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37억 원, 55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15위권 종목 중 삼성전자(0.13%), 네이버(0.38%), 카카오(3.48%), 카카오뱅크(4.37%), 포스코(1.15%)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43%), LG화학(-1.58%), 삼성SDI(-0.82%), 현대차(-0.24%), 셀트리온(-2.11%), 기아(-0.36%), 현대모비스(-0.57%), 크래프톤(-0.20%)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SK하이닉스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업종별로 건강관리기술(2.89%), 해운사(2.68%), 은행(2.12%), 독립전력생산ㆍ에너지거래(1.56%), 문구류(1.55%)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가구(-1.84%), 가스유틸리티(-1.18%), 조선(-0.98%), 소프트웨어(-0.68%), 전기유틸리티(-0.55%)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이번 주 하락분을 만회하며 상승 전환하는 등 반발 매수세가 크게 유입되며 강세를 보인 점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은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미국과 유럽의 주요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미 연준에 이어 영국의 영란은행 또한 GDP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는 등 경기 회복 속도 둔화 이슈가 발생한 점은 부담”이라며 “이를 감안한 국내 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제한적인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74%(7.65포인트) 오른 1043.91로 나타났다. 개인은 코스닥을 856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4억 원, 119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300,000
    • -2.52%
    • 이더리움
    • 4,409,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596,000
    • -3.33%
    • 리플
    • 1,102
    • +13.61%
    • 솔라나
    • 301,900
    • +0.13%
    • 에이다
    • 794
    • -2.34%
    • 이오스
    • 772
    • +0.65%
    • 트론
    • 253
    • +1.2%
    • 스텔라루멘
    • 186
    • +6.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600
    • -1.58%
    • 체인링크
    • 18,600
    • -2%
    • 샌드박스
    • 394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