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지구, 첫 민간-공공 택지지구 지정

입력 2009-01-30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부산동, 은계동 일원 9.9만㎡가 공공ㆍ민간 공동 택지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30일 국토해양부는 오산지구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이날부터 주민공람 및 관계기관 협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경기 오산시 오산동, 부산동, 은계동 일원 9.9만㎡에 주택 1445가구를 짓고 인구 4046명을 수용하게 될 오산지구는 대한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추진된다.

기존까지 오산지구는 군인공제회에서 민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었지만 일부 토지취득에 어려움이 있어 주공과 합류하게 된 것이다.

오산지구의 경우처럼 공공ㆍ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주택건설사업 추진 중 알박기나 매도거부 등으로 인해 잔여 토지를 확보할 수 없는 경우 공공부문이 이를 해소하고 주택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 4월 도입된 바 있다.

오산지구는 서울로부터 약 40㎞권역에 위치한 지역으로서 지구 반경 약 1.2km 범위내 오산시청이 입지하고 있으며, 국지도 82호선, 지방도 317호선과 접하며 경부고속도로, 국도1호선, 경부선 철도와 가까워 광역교통여건이 잘 갖추어져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오산지구는 올해 내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해 2010년부터 주택을 짓고, 2013년부터 입주를 시작하게 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35,000
    • +1.63%
    • 이더리움
    • 3,545,000
    • +2.87%
    • 비트코인 캐시
    • 455,000
    • +0.55%
    • 리플
    • 786
    • -0.88%
    • 솔라나
    • 193,200
    • -0.46%
    • 에이다
    • 472
    • +0.43%
    • 이오스
    • 692
    • +0.44%
    • 트론
    • 204
    • +0.9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1.94%
    • 체인링크
    • 15,300
    • +2.14%
    • 샌드박스
    • 37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