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문재인 대통령, BTS에 미래·문화 특사 임명장...외교권 여권ㆍ만년필 전달

입력 2021-09-14 13:30 수정 2021-09-14 13: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TS, 20일 유엔 'SDG Moment' 연설...영상 퍼포먼스도

▲<YONHAP PHOTO-2673> BTS와 환담장 이동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 수여식에서 그룹 BTS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1.9.14    jjaeck9@yna.co.kr/2021-09-14 11:50:33/<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2673> BTS와 환담장 이동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 수여식에서 그룹 BTS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1.9.14 jjaeck9@yna.co.kr/2021-09-14 11:50:33/<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탄소년단(BTS)에게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코로나19 극복,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 관련 국제적 협력을 주도하고, 높아진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에 맞는 외교력 확대를 위해 방탄소년단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방탄소년단에게 외교권 여권 및 만년필 선물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방탄소년단과 주먹 인사 후 각 멤버들과 눈을 마주치며 박수로 축하했다.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은 촬영 후 문 대통령 바라보며 양손 엄지를 들어 올리기도 했다.

임명장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문 대통령의 제76차유엔총회 참석 일정에 특별 사절 자격으로 함께한다.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를 핵심 의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 ‘SDG Moment’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영상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특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주 제76차 유엔 총회 참석으로 본격적인 특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유엔 총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가 핵심 의제로 논의될 예정으로, 방탄소년단은 20일 개최되는 'SDG Moment'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영상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그간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온 만큼, 이번 방탄소년단의 유엔 총회 참석은 전 세계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주요 국제이슈에 대한 미래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06,000
    • +3.79%
    • 이더리움
    • 4,473,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49%
    • 리플
    • 820
    • +0.86%
    • 솔라나
    • 302,400
    • +5.48%
    • 에이다
    • 830
    • +3.11%
    • 이오스
    • 783
    • +4.68%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50
    • -4.18%
    • 체인링크
    • 19,760
    • -2.23%
    • 샌드박스
    • 410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